
LA 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최근 불거진 트레이드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한 글래스노우는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을 통해 자신이 트레이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래스노우는 최근 여러 현지 매체에서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지난 12일 ESPN은 윈터미팅에서 글래스노우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하며, 다저스가 그를 내보내는 데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등 막강한 선발진을 갖추고 있어 글래스노우의 역할 변화나 이적 가능성이 조명된 상황이다.
2023년 말 트레이드를 통해 거액의 계약(5년 총액 1억 3650만 달러)을 맺고 다저스로 이적한 글래스노우는 부상 여파로 최근 2년간 100%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2024시즌에는 18경기 출전, 90⅓이닝 투구, 4승 3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6경기(선발 3경기) 등판해 21⅓이닝 평균자책점 1.69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ESPN은 리그 관계자들이 여전히 글래스노우의 구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가 건강만 유지할 수 있다면 여러 팀이 영입에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매체는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의 영입 패키지 일부로 글래스노우가 거론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디트로이트 스캇 해리스 야구운영사장 역시 트레이드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드러냈다. 해리스 사장은 팀 내 어느 선수도 '언터처블' 범주에 두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글래스노우가 직접 트레이드설을 부인하면서 당분간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다저스의 타릭 스쿠발 영입 추진도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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