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배상면주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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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배상면주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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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MOU 체결, 배 양조기술 향상 ․ 소비촉진 통한 농가소득 향상 기대

^^^▲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봉황농협 배술공장 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
ⓒ 나주시청제공^^^
나주시가 국내 최대의 전통주 기업인 (주)배상면주가와 봉황농협 배술공장 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 새로운 배술 가공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31일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과 (주)배상면주가의 배영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오후 2시 시청 이화실에서 봉황농협 배술공장 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배영호사장은 인사말에서 “나주를 대표하는 배를 갖고 상품화에 나선만큼 꼭 성공해서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성공할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광형 시장권한대행도 “나주배가 배상면주가를 만나서 ‘제2의 변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투자를 결정한만큼 나주시와 시민도 힘과 지혜를 모아 돕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MOU 체결과 새로 조성중인 배 테마파크를 연계, 배술 제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배술 개발과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 개발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이 다같이 상생하는 일석이조의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배상면주가의 양조기술, 마케팅, 그리고 영업 노하우등을 활용해 배 저품위과 소비를 통한 가격안정 및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나주지역에서는 금천, 세지, 봉황, 왕곡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2천5백74농가에서 2천5백13㏊에 배를 재배해서 연간 평균 7만5천여톤을 생산하고 있는데, 생산과잉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주)배상면주가는 첫해에는 약 4백톤의 배를 사들여 5억7천만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배 소비량을 늘려가는 것은 물론 매출액도 3년차에는 50억원으로 대폭 신장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주)배상면주가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전통주 기업으로 산사춘등 다양한 전통주 생산과 동시에 지역 활력을 위한 문화 컨텐츠 산업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으며, 최근 전국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전통술 개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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