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부서 4곳 선정·사례 공유
2025년 국가전략 맞춘 개선 논의
상시 상담·지원 체계 안내

김해시가 지역의 자살률 증가세에 맞서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했다. 시는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는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위원회를 연이어 열고, 한 해 동안의 정책 성과를 되짚는 동시에 내년도 자살예방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증가한 자살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위기의식이 자리한 자리였다.
김해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생명존중대책본부는 2023년 출범 이후 자살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부서·경찰·소방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예방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 보고회에서는 시청 50개 부서와 읍면동, 유관기관이 참여해 자살예방 협업과제의 실행 결과를 공유했다.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포상을 받았다.
뒤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신대호 부시장이 주재해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김해시 자살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28.8명으로 증가했다”며 “지자체의 책임성을 강화해 지원체계를 촘촘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주변을 살피는 작은 관심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자살 위기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24시간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에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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