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소음 피해지역 문화·교육·장학사업 확대
비수도권 최초 청력검사·농기계 임대료 지원 추진
심리상담 등 신규 복지사업으로 주민 체감 높여

김해시가 개발제한구역과 공항소음 피해지역 등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도시 확산 방지와 환경보전을 위한 규제로 생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김해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18억 원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와 도로포장 등 8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5건은 완료되고 나머지는 2026년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생활기반사업 3건과 환경문화사업 1건 등 18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조만강 누리길 조성사업’ 등을 통해 주민에게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항소음 피해지역에서도 맞춤형 지원이 확대된다. 김해시는 한국공항공사의 ‘2025년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1억7천만 원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시티투어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와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문화·교육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피해지역 대학생 3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 부담을 덜었으며, 2026년에는 장학사업 규모를 3억 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수도권 최초의 청력검사 지원, 전국 최초 농기계 임대료 지원 등 건강·경제 부담을 덜기 위한 새로운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는 내년에 심리상담 지원을 추가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복지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살기 좋은 김해 구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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