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자재의 지속적인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강재 및 자동차, 시멘트 등 목포항 물동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물이 증가하며 안정세를 보인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화물별로는 모래가 전년 동기 대비 66% 수준에 머물러 1분기 실적 대비 감소한 반면, 철재류와 자동차 화물이 각각 86%, 70%, 시멘트 89% 등 주요화물을 중심으로 화물 전반에 거쳐 1분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현재 추세라면 하반기에는 물동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화물 유입 감소를 예의주시 하면서 Port-Sales 등 항만홍보 강화를 통한 신규화물 유치에 적극 노력해 나감과 동시에 용당부두 기능시설을 조기에 확보하는 등 시설 개선을 통한 목포항 물동량 증가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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