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선별 잘 해야 높은 값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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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선별 잘 해야 높은 값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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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수확과 유통방법 소개

^^^▲ 탐스런 포도포도는 충분히 당도를 높이고 소포장 출하해야 높은 값을 받는다.
ⓒ 백용인^^^

포도는 나무에서 수확 후 성숙현상이 거의 정지되는 과실로 품종 고유의 색깔과 향기를 나타내고 당도가 충분히 축적된 때 수확해 선별 포장 후 출하해야 한다.

만개 후 성숙일수, 착색기간, 당도 등을 종합해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주요 품종별 수확적기 판단기준은 캠벨얼리 품종은 만개후 성숙일수 85∼95일, 착색후 성숙일수 30∼35일, 당도 14% 이상, 거봉은 만개후 성숙일수 95∼105일, 착색후 성숙일수 30∼35일, 당도 17% 이상이 적당하다.

또한 다노레드종은 만개후 성숙일수 105∼115일, 착색후 성숙일수 35∼40일, 당도 16% 이상, 마스캇트베리에이 품종은 만개후 성숙일수 110∼120일, 착색후 성숙일수 40∼45일, 당도 18% 이상, 새단은 만개후 성숙일수 120∼130일, 착색후 성숙일수 35∼40일, 당도 18% 이상을 수확적기로 봐야 한다.

맑은날을 골라 온도가 비교적 낮은 아침이나 오후 늦은 시간에 수확하고 비가 온 직후 포도를 수확하면 당함량이 1∼2% 낮아지고 수송도중에 열과(裂果)되거나 부패되기 쉬우므로 비온 후 2∼3일 지나서 수확하는 것이 좋다.

포도의 선별은 송이의 모양과 착립상태, 향미 및 과분의 상태, 착색 정도 외에 병해정도, 결점 등을 구분하여 선별포장해야 포도값을 잘 받을 수 있다.

포장단위는 품종 등에 따라 달라 거봉, 델라웨어 품종의 경우 1∼4kg로 소포장을 하고 있으며 캠벨얼리 품종은 10kg가 많이 통용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한규택 원예작물 담당은 “포도는 온도가 낮은 시각에 출하하는 것이 좋으며 차량수송시 상자적재 층수를 8∼10층으로 높게 쌓을 경우 골판지상자가 파손될 수 있으니 적재층수를 6층 이하로 낮추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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