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영결식 '지상최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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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영결식 '지상최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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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스타들과와 마지막 'We are the world' 합창

^^^▲ 故 마이클잭슨^^^
7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스의 스테플센터에서 열린 팝스타 마이클잭슨 영결식은 붉은장미로 관을 덮은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 라이오넬 리치, 스티비 원더 등 동료들과 브룩 쉴즈,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와 매직 존슨, 마틴 루터킹 3세 등 유명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세기의 팝스타'를 영결하는 대스타들의 '지상 최대 추모공연'으로 진행됐다.

영결식에서는 머라이어 케리가 'I'll be there'를 열창하며 추모 공연의 막을 열었고, 라이오넬 리치의 'Jesus his love', 스티비 원더의 'They won't go when I go'를 부르며 잭슨의 명복을 기원했다.

영결식에서 가족과 조문객들이 'We are the world' 노래를 합창하고 장례식장은 관객의 웃음과 눈물의 애도가 뒤섞인 추모공연으로 세기의 팝스타를 외롭지 않게 떠나보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와 프랭크 시나트라, 비틀즈와 같이 우리 시대 문화의 정수"라며 그의 뛰어난 재능을 애도했다.

잭슨의 추모 공연 실황은 ABC, CBS, CNN 등 미국의 5개 방송사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으며, 추모식 입장권을 얻은 일반인 1만7500명이 참석했고 행사장 밖에도 약 25만명의 추모 인파가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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