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화훼·아열대작물 등 품목 제한 없이 스마트온실 조성 가능
하동·밀양·창녕 성공사례, 스마트농업 확산 견인
“청년이 머무는 농촌”… 기술혁신으로 지속가능 농업 실현

경상남도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도전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디지털 기반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오는 11월 14일까지 ‘2026년도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를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채소, 화훼, 아열대 작물 등 품목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온실 신축 또는 개축을 원하는 청년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사업비 4억5천만 원을 기준으로 선정 시 50%를 도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온실 규모는 0.3ha 내외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장기 임대 또는 소유 부지를 보유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으로, 신청자는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시군 농업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의 현장평가와 도의 사업 타당성·적정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농업부서 또는 경남도청 스마트농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총 9개의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경영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조성된 스마트팜은 지역 농업 혁신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하동군 김용순 농가는 2023년 연동형 딸기 스마트팜으로 연매출 3억8천만 원을 달성했고, 밀양시 이다예 농가는 2024년 조성된 파프리카 스마트팜을 통해 2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창녕군 우진우 농가 또한 단동형 딸기 스마트팜으로 1억5천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스마트농업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인력 부족과 농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대안”이라며 “청년들이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농업 모델을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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