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의 우완 투수 엄상백이 2025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충격을 안겼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끝에 명예회복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말았다.
한화는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 한국시리즈 출전 엔트리 30인 명단에 엄상백의 이름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팀은 문동주를 비롯해 한승혁, 황준서, 폰세 등 총 14명의 투수를 등록하며 선발과 불펜을 구성했으나, 엄상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엄상백은 올해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정규시즌 28경기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6.58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이에 가을야구 선발 로테이션에서도 밀려나며 기회를 잃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단 한 차례 구원 등판하는 데 그쳤다.
그는 0.2이닝 동안 1안타(1홈런)와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27.00까지 치솟았고, 이후 다시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한화가 불펜데이를 운용한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도 7명의 투수가 등판했지만 엄상백은 제외됐으며, 결국 김경문 감독의 한국시리즈 전략에서 배제되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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