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회 회의·317건 제안 발굴
99건 행정 반영… 실행조직으로 자리매김
“시민제안이 정책되는 도시 실현”

양산시가 시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거버넌스 실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2기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가 21일 정기회의를 열고 출범 이후 발굴한 317건의 제안 중 99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시민 제안 반영률이 50.7%에 달하면서 ‘시민이 정책을 만드는 양산’이라는 슬로건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 단계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기회의는 양산라피에스타에서 박원현 위원장과 5개 분과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회 운영성과와 분과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제안사항 추진 결과를 점검했다.
시민통합위원회는 운영회의·분과회의·정기회의를 합쳐 매월 6차례 회의를 열어왔으며 지금까지 총 175회의 대면회의를 통해 의제를 다듬어왔다.
시민통합위원회는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 정책 발굴 조직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금까지 317건의 제안을 발굴해 210건을 정책으로 권고했고, 그 중 99건이 행정에 반영됐다.
‘양산시 스탬프 투어’,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 확대’, ‘지역특산품 육성’ 등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위원회 제안에서 현실화됐다.
특히 2기부터는 참여 연령과 직업군이 확대되면서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강화됐다. 회의실 밖에서도 현장 점검과 소모임을 병행해 제안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박원현 위원장은 “시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는 도시를 향해 위원회 역할을 계속 확장하겠다”고 밝혔고,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정의 사각을 채우는 시민 통찰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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