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한 셀프 주유소의 배려를 요청하며 일부 주유소의 대응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몇 달 전 시흥의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거절당한 경험과 최근 용인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친절한 대응을 받은 사례를 비교하며 소감을 밝혔다.
강원래는 시흥 주유소 직원으로부터 '셀프 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해야 하며 장애인도 예외가 아니다, 이것이 법이다'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반면 용인의 주유소 직원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요청을 수용해 주유를 도와주었을 뿐 아니라 시원한 생수까지 제공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현재 셀프 주유소 담당자들에게 대한민국 모든 주유소를 휠체어 사용자가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셀프 주유기로 전면 교체할 것인지, 아니면 소수의 운전하는 장애인을 위한 배려를 선택할 것인지 묻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려가 불법인 경우라 하더라도 장애인의 요청이 있을 시 추가 요금을 지불하더라도 직원이 주유를 도와주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강원래는 이러한 상황에서 마음이 답답할 때는 '꿍따리샤바라'를 잊지 말라고 유머를 섞어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애인을 위해 주유를 도와주는 직원의 모습과 함께 벽면에 '셀프 주유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접 주유해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사회적 배려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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