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궁금한 이야기 Y', 인플루언서 윤지아 사건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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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 인플루언서 윤지아 사건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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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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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가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20대 인플루언서 고(故) 윤지아 씨의 살인 사건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윤 씨의 시신은 연고지가 아닌 전라북도 무주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으며, 얼굴에 심각한 폭행 흔적이 남아 있어 충격을 안겼다. 사망 추정 시각은 지난 9월 11일 오후 3시 27분으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 종료 후 약 30분 이내에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범인으로 지목된 50대 남성 최 모 씨는 윤 씨에게 SNS 팔로워 수 증가를 제안하며 ‘SNS 에이전트’로 접근한 인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그는 실제로는 윤 씨가 활동하던 동영상 플랫폼에서 ‘큰손’으로 불리는 VIP 후원자였으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었다. 해당 플랫폼은 후원 금액에 따라 레벨이 부여되며, 최 씨의 레벨에 도달하려면 최소 1억 원 이상의 지출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 씨는 실제 재정 상태가 열악해 집이 경매로 넘어갈 정도였으며, 자신을 IT 회사 대표라고 소개한 것은 거짓이었다. 사건 전날 윤 씨 앞에서 무릎을 꿇고 호소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고, 휴대전화를 빼앗는 장면도 확인됐다. 윤 씨의 친구는 두 사람이 동업 관계였을 뿐 ‘스폰서십’ 관계는 아니었다고 강조했으며, 다른 인플루언서는 최 씨가 요구를 거절당하면 심한 언행을 반복했다고 증언했다.

사건 당일은 최 씨의 자택이 경매로 넘어간 날이자, 윤 씨가 동업 관계를 정리하려던 시기와 맞물려 있어 범행 동기로 추정되고 있다. 더욱이 최 씨는 과거에도 동일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여성에게 폭행과 감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력이 있었으며, 당시 재판 중이던 상태에서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 이웃 주민의 진술을 통해 그의 폭력성이 이미 전부터 드러난 바 있었다.

윤 씨의 어머니는 방송을 통해 “딸이 ‘엄마, 내 한 맺힌 것 풀어줘. 눈을 감을 수가 없어’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고, 사건의 진상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가해자가 반드시 응분의 처벌을 받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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