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 만장 앞둔 봉안당… 신축 공사로 1만 기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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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내년 만장 앞둔 봉안당… 신축 공사로 1만 기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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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안전기원제·위령제 거행… 2033년까지 안정적 장사 수급 전망

원주시가 내년 말 만장을 앞둔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의 수용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신축 공사에 착수한다.

원주시는 2일 흥업면 원주추모공원에서 봉안당 신축공사와 관련해 안전기원제 및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과정의 무사고를 기원하고, 기존 봉안당에 안치된 고인의 넋을 위로하며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봉안당은 사용률이 높아 내년 말이면 수용 한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원주시는 이번 신축을 통해 1만 기 규모의 안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2033년까지 안정적인 장사 수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축 봉안당은 흥업면 복술길 33번지 원주추모공원 기존 부지 내에 건립된다. 연면적 912.6㎡,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총 사업비는 53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예산은 국비 9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42억 원으로 구성됐다. 공사 기간은 2025년 10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축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미 안치된 고인들에 대한 예를 다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봉안당·납골당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지자체마다 장사시설 확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출산·고령화 속에서 안정적인 장례 인프라 확보는 지방자치단체의 필수 과제”라고 지적한다. 원주시의 이번 신축 공사는 향후 수도권 인접 지역의 장례 수요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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