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들 속속 제주 도
^^^▲ 캄보디아 훈센 총리 내외가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Air) 항공사 특별기에서 내리고 있다. ⓒ 제주도인터넷신문 공동취재단^^^ | ||
훈센 총리를 시작으로 이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세안 정상들이 속속 입국할 예정이어서 6월1일과 2일 한.아세안 11개국 정상들이 참여해 이틀간 제주에서 열리는 특별정상회의는 사실상 막이 올랐다.
훈센 총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 부인 분 라니(Bun Rany) 여사와 함께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Air) 항공사 특별기 편으로 수행원.취재진.자국 기업인 등 100여명과 함께 제주공항에 입국, 외교통상부 이범연 공사, 이상복 제주도 행정부지사, 문하영 제주도 국제관계자문대사 , 이경수 주캄보디아 대사의 영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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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내외는 간단한 영접행사를 마치고 오후 2시45분 대기 중인 승용차에 올라 숙소인 중문 롯데제주호텔로 향했다.
아세안 10개국 정상 중 제일 먼저 제주에 도착한 훈센 총리는 앞으로 6일간의 방한일정에 돌입한다. 훈센 총리는 지난해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하는 등 지금까지 네 차례 한국을 방문, 이번이 다섯 번째 방한이다.
이어 저녁에는 웨차치와 태국 총리와 수린 핀수왓 아세안 사무총장이 특별기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고, 이명박 대통령과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나머지 정상들은 모두 31일 제주에 들어올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특별정상회의 참가자가 당초 예상했던 3000여명보다 2배 이상 많은 6500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인터넷신문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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