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회담, 베이징에서 8월 26일 개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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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 회담, 베이징에서 8월 26일 개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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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워싱턴에서 한-미-일 정책협의 회담 가능성 점쳐

 
   
  ^^^▲ 김정일 국방위원장
ⓒ 사진/AFP^^^
 
 

북한 핵문제의 교착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6자 회담이 오는 8월26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차이나데일리 인터넷판은 9일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한, 미, 일 3국은 오는 8월26일부터 2일간의 회담을 시작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중국에 전달했다고 취재원을 밝히지 않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대표단은 평양에 머물면서 북한과 최종 의견조율을 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가 덧붙였다고 차이나 데일리는 전하면서 일본 외무성 관리는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미, 일 관리들이 오는 8월 13~14일에 워싱턴에서 정책협의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아에프페(AFP)통신 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9월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가 있기 전인 8월에 6자회담을 미국은 원하고 있으며, 일본 지지통신과 교도통신은 일본관리의 말을 따 중국 왕이 부부장이 평양에서 북한측에 회담 일정을 제안했다는 보도를 인용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은 오는 9월9일 55주년 건국기념일에 맞춰 9월초 회담개최에 의중을 두고 있는 것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8월26일 베이징에서 6자회담 개최설에 대해 일본 지지통신은 오는 8월18일부터 29일까지 한-미 군사훈련이 잡혀있어 한국과 미국이 8월26일 일정을 수용할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에이피(AP)와 로이터(Reuters)통신은 중국 왕이 부부장이 평양을 방문하고 귀국한 베이징 공항에서 8월 하순에 6자 회담이 열릴 것 같지만 회담 참가국들은 현재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9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요리코 가와구치외상과 중국의 리 자오싱 외교부장이 오는 월요일(11일) 도쿄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재섭 외교통상부 차관은 모스크바 방문에 앞서 11일부터 개최될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도(定都) 300주년 기념 '한국주간' 행사에 참석한 후 알렉사드로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다음 주 수요일 6자회담 중 한-러 양지회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의 김차관은 토요일 러시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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