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핵무기 위력 더 높여'
^^^▲ 5월 25일 지하 핵실험 장소로 알 ⓒ AFP^^^ | ||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의 자위적 핵 억지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주체98(2009년) 5월 25일 또 한 차례의 지하 핵실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이번 핵 실험은 폭발력과 조종기술에 있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선중앙통신은 "시험결과 핵무기의 위력을 더욱 높이고 핵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오늘 오전 9시 54분 함북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진도 4.5 안팎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 여러 정황으로 미뤄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에이피(AP)통신 등 외신이 일제히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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