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 추석 연휴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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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 추석 연휴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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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가을철 9월∼11월 집중 발생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
사진=원주시보건소 제공

원주시보건소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벌초·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이 대표적이다. 전체 환자의 76.2%가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FTS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3년 28건(전국 198건), 2024년 32건(전국 170건), 2025년 현재까지 7건(전국 88건)이 보고되는 등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18.5%에 이르는 만큼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진드기는 풀이 우거진 곳뿐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다양한 환경에 분포해 있어 벌초 작업, 농작물 수확,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감염 위험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세탁과 샤워,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안내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즉시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핀셋으로 진드기 머리 부분까지 조심스럽게 제거한 뒤 해당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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