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면도날을 395회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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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면도날을 395회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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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피라미드로 재생

^^^▲ 피라미드 안에서 면도날을 재생^^^
요즈음 시중에 유통되는 1회용 안전 면도날이 가정에서는 글자그대로 1회만 사용하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버리기가 아까워 재사용하려해도 면도날이 마모돼 무뎌지기 때문에 다시 사용할 수가 없다.

이로 인해 쓰레기의 생산은 물론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나친 물자의 낭비와 경제적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재사용할 수는 없는 것인가? 생각 끝에 그 방법을 찾아냈다.

나는 이 방법을 인용해 오래전부터 면도날을 재생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면도기의 값을 모르고 지낸지 오래며 이로 인해 푼돈의 부담을 덜고 있어 노후 생활에 다소나마보탬이 되고 있다.

재생해서 사용해도 신품과 다름없이 신기할 정도로 매끄러워 사용하는데 하등의 지장이 없다. 이 방법은 내가 개발했다기보다는 다른 과학자들이 개발한 것을 인용해 응용했을 뿐이다.

그 원리는 다름 아닌 '피라미드'의 에너지를 응용하는 것이다. 전해오는 기록에 의하면 '체코슬로바키아'의 '두르발'이란 과학자가 피라미드의 에너지를 응용해 면도날을 재생시키는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어느 과학자는 1회용 안전 면도날을 400회나 재생 사용하는데 성공했다는 기록이 있어 이에 힘입어 나도 따라 한 것이 성공을 거둔 것이다.

내가 처음 시험에 들어간 것은 여행 차 태국을 갔던 2004년 11월이었다. 이때 그곳에서 1불짜리 미제 '질레트' 1회용 안전면도기를 구입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후 2006년 9월까지 670일간에 걸쳐 시험을 했었다.

나는 이틀에 한번 꼴로 면도를 한다. 사용기간 670일을 반으로 접으니까 335회를 사용한 셈이다. 참으로 놀라운 성과였다.

2차 시험은 2007년 2월말부터 2009년 4월말까지 만2년2개월간인 790일간을 사용했는데 실제 면도 회수는 395회를 사용한 셈 이다. 내가 사용한 면도기는 3날(刃) 면도이기 때문에 외날 면도기보다 오래 쓴 것은 아닌 가도 생각 된다.

원래 피라미드는 '이집트' 남서쪽 기자(Giza)지역에 이집트 4대 왕조 '쿠푸'왕이 무덤의 형식으로 세운 것이 시초였다.

피라미드의 모양은 4각형 토대위에 3각형으로 이룬 모양을 쌓아올려 한 지점에서 만나도록 만든 것이다. 그런데 이 피라미드의 한가운데에서 3각형 정점지점까지의 3분의2 지점에 어떤 물체이던 놓아두면 그 물체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원형그대로 보존된다는 것이다.

이 모양을 축소하여 만든 것이 재생용 피라미드다.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어 편리하다. 다만 정밀한 치수와 각도를 잘 맞추어야 한다. 만들기를 예시해 본다. 피라미드 모양은 가림 면(面)없이 골격(骨格)만 세워도 작용을 한다.

먼저 자료를 준비한다. 골격을 만드는 철사(구리철사가 좋음)와 납땜을 할 전기인두, 또는 모형을 고정시킬 때 필요한 그루건(Glue gun)을 준비한 다음 마름질을 한다.

바닥에서 삼각형 정점까지의 높이를 10Cm로 정할 때, 바닥 4각형 토대의 밑변(底邊)의 길이를 계산하고, 다음 4각형 토대의 직각에서 삼각형 정점(頂點)까지의 빗변(斜邊)의 길이를 계산하여 마름질을 한다.

그다음 피라미드 형태로 조립을 하여 납땜이나 '글루건'으로 고정을 시킨다. 축소판 피라미드가 완성 됐으면 자리를 잡는다. 4각의 면(面)은 정확히 동, 서, 남, 북을 가리키도록 해야 한다.

그다음 바닥에서 3각형 정점까지의 높이의 3분의2지점이 되도록 스티로폼이나 빈 갑(匣)으로 높이를 조정한 후 그곳에 면도날을 올려놓는다. 면도날의 위치는 길이의 한쪽 끝은 동쪽을, 반대쪽 끝은 서쪽을 향하고 깎는 면의 날은 남쪽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마름질의 계산은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바닥에서 3각형 정점까지의 높이를 10Cm로 정했을 때.
*밑변의 길이-10CmX1.5708=15.7Cm.(소수점 2자리는 생략)
*빗변의 길이-10CmX1.4946=14.9Cm.(소수점 2자리는 생략)
이와 같이 정확하게 계산하여 제작하면 100%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누구나 한번 실험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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