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공화출신 주지사 주중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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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공화출신 주지사 주중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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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차기 대선 유망인, 정파 초월 인사

^^^▲ 지난 2001년 베트남 하노이 방문공화당 출신 유타주 지사인 헌츠만은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주중대사로 임명될 듯
ⓒ Reuters^^^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 공화당의 유타 주 주지사인 존 헌츠만(Jon Huntsman, 48)을 중국 주재 대사로 임명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끈다.

에이피(AP)통신은 16일 헌츠만 주지사의 측근의 정보를 인용 오바마 대통령이 빠르면 16일 주중 대사로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측근 소식통은 그러나 아직 공식화된 것이 아니라며 이 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만일 공식으로 공화당 출신 주지사를 주중대사로 임명하게 되면 오바마는 초당적 인사를 하게 돼 변화를 추구하는 오바마 스타일의 한 단면을 보여 주게 된다.

온건하면서도 인기가 있는 존 헌츠만 주지사는 대통령의 임명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헌츠만 대변인 및 측근들은 이를 확인해 주지는 않고 있으며 백악관도 이 사실 자체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존 헌츠만 유타주 주지사는 오는 2012년 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로 점쳐지는 유망한 인물로2001~2004까진 부시 전 행정부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차관보로 근무한 바 있다.

헌츠만은 유타 주 2기 주지사로 과거 대만에서 모르몬 사절단으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만다린(중국어)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물이며, 자신의 7명의 아들들 중 한명인 그레이시 메이는 지난 1999년 중국 아이를 양자로 입양한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버지 부시 행정부시절인 1992년부터 94년까지 주 싱가포르 미국대사로 근무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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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2009-05-17 00:58:12
사절단이 아니고 몰몬교(후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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