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영화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 13번째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신작들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PiFan2009는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해진 신작들과 특별전 및 회고전에서 소개되는 미지의 걸작 장르영화를 통해 세계 장르영화 진수를 맛보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영화상영 외에도 ‘판타스틱 콘서트’, ‘판타스틱 북페어’ 등 각종 전시 및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관객들이 영화제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벤트 공간을 집중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 네트워크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구성으로 진행한다.
한편 부천영화제사무국은 지난 12일 올해 영화제에서 상영될 단편 작품 35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작품은 ‘사랑, 모험, 환상’이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주제와 성격에 맞게 선정됐으며,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정유미 감독의 ‘먼지아이’와 캐나다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신석원 감독의 ‘언빌리버블 포’, 그리고 배우 구혜선의 데뷔작인 ‘유쾌한 도우미’ 등이 포함됐다.
이들 작품은 영화제 기간동안 상영되고, 단편 대상, 심사위원상, 특별상, 관객상 등 4개 수상 부문을 놓고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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