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 상반기 순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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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시스템, 상반기 순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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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8억9004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101억6332만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11억7927만 원으로 집계돼 흑자를 유지했다.

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상반기 매출액은 98억2313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1억1906만 원으로 안정적인 흑자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적자에서 벗어나 8억4408만 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였다.

이번 순이익 흑자 전환의 주요 요인은 지난해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실 요인이 해소된 데 있다. 상반기에는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요 대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지연되면서 매출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쳤고, 대만 지사를 통한 반도체 시장 확대 과정에서 판관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최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자동차, 2차전지, 반도체 등 주요 산업군에서의 시설 투자 및 증설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씨피시스템은 현재 활발한 영업 견적 요청 및 샘플 테스트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국내 주요 조선사들과의 신규 계약 체결로 인해 조선 부문 매출 또한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미국 관세 영향 해소로 미국 내 공장 증설이 확대되며 케이블체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조선사들과의 계약과 MASGA 프로젝트를 통해 선박용 케이블체인 수주가 늘어나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박용 특수 케이블체인의 경우 씨피시스템이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공급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조선업계의 슈퍼사이클 진입 시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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