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드레스를 선 보이고 있다 ⓒ <2003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 전시회> 홈피 | ||
오는 11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03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영문명 BIFOT)가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가를 신청한 외국업체가 지난해 참가한 외국업체 28개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15개국 50여 업체 300여 개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를 신청한 외국업체는 중국 칭따오시 12개사를 비롯한 20개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동남아 10개사, 브라질, 멕시코 등 미주지역 20개사 등 총 50개 업체다.
이처럼 외국업체의 참가가 지난 해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까닭은 국내 신발.섬유 업체의 해외이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국과 중남미, 동남아 등지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외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외전시회 디렉토리를 입수, 섬유 2천여 개, 신발 1만3천여 개 등, 모두 1만 5천여 개 관련업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E-메일 및 팩스를 통한 홍보와 참가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유럽과 미주 등 유명디자이너 12명이 참가하는 <프레타포르테 패션쇼>를 개최함과 동시에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 <부산섬유패션아트페스티벌> <부산컬렉션 및 부산패션디자인 경진대회> <부산텍스타일 디자인대전> <전통의상 공모전> <신발패션쇼> 등의 부대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신청업체 서류마감은 9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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