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최첨단 ASEA 레이더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장착한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강력한 4.5세대 KF-21 전투기(보라매) 함대는 의심할 여지 없이 UAE의 공중 전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이다.
미국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는 17일 한국 KF-21 전투기의 해외 진출과 관련, 이같이 밝히고, 서울과 아부다비는 이번 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F-21 전투기 프로그램 협력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예비 협정에 따라 아랍에미리트 공군은 보라매 전투기를 운용하는 한국 부대에 접근하여 해당 전투기가 참여하는 공중 훈련을 참관하게 된다. 양국 간 협력 강화는 아부다비가 국방력을 강화 하고 다각화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파괴 행위를 저지르면서 홍해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다. 강력한 4.5세대 KF-21 전투기를 보유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UAE의 공중 전력을 향상시키고 잠재적으로 침략자를 억제할 것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UAE 대표단 방문에 대해 “이번 공군 방문을 통해 KAI의 첨단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UAE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국방 협력 확대의 토대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2000년대 초, 기존 F-4 팬텀 II와 F-5 타이거 II 전투기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첨단 다목적 전투기 시리즈 도입 계획을 처음 구상했다.
그 결과 탄생한 KF-21 프로그램은 미국산 록히드 마틴 F-35 라이트닝 II에 비해 ‘저렴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KF-21 부품의 약 65%는 한국 국내 기업에서 생산된다. 사실상 ‘국산화된’(homegrown) 최첨단 전투기를 유지하는 것은 한국에 큰 이득이며, 특히 한국이 유사한 항공기를 생산해 온 오랜 역사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보라매의 쌍발 엔진 구성은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의 F414-GE-400K 엔진으로 구동되어 전투기가 마하 1.8(음속의 배) 이상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센서와 항공 전자 장비 측면에서 한국 전투기는 확실히 4.5세대라는 명칭을 받을 만하다. AESA 레이더, 통합 전자 광학 타겟팅 시스템, 스텔스 요소 등의 기능으로 보라매는 강력한 제트 전투기가 됐다.
특히 KF-21은 북한의 어떤 전투기보다 정교하며, 이는 평양이 남쪽 이웃에 대한 적대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무장 측면에서 새로운 한국 제트기는 AIM-9X 사이드와인더, AIM-120, 하푼 및 기타 대함 미사일을 포함한 광범위한 공대공 및 공대지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한편, 2010년 인도네시아는 KF-21 프로그램에 주니어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하여 12억 달러를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작년 인도네시아의 기여금은 초기 자금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거의 3분의 2로 삭감됐다.
한국이 이러한 새로운 조건에 동의한 이후, 한국은 전투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재정적 부담을 더 많이 떠안게 되었다. 만약 UAE가 KF-21 시리즈 협력을 최종적으로 선택한다면, 잠재적인 비용 분담은 한국 정부의 재정적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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