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의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을 따지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 의회는 지난 17일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전문가 4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윤영경 의원이 대표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재정과 회계 분야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3명이 합류해 전문성을 보강했다. 검사팀은 17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20일간 청송군의 2024년도 결산서 전반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검사 범위는 세입·세출 예산을 비롯해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재정 운영 전 분야를 아우른다. 위원들은 단순히 숫자를 맞추는 것을 넘어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적정성, 그리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였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검사가 마무리되면 종합적인 의견서를 작성해 청송군수에게 제출하게 된다.
심상휴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의회가 가진 대표적인 예산 감시 권한"이라며 "지난 1년간의 재정 운용 성과를 면밀히 파악해 향후 예산 편성의 지침이 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 위원을 맡은 윤영경 의원 역시 "예산을 짜는 것만큼이나 제대로 썼는지 확인하는 결산 과정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사업 목적에 맞게 투입됐는지, 낭비된 곳은 없는지 심도 있게 들여다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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