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수하이와 MOU…중국 의료 AI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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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수하이와 MOU…중국 의료 AI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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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확장·공동 R&D 추진…아시아 전략 축 완성
코어라인소프트-수하이 MOU 체결식
코어라인소프트-수하이 MOU 체결식/사진=코어라인소프트 제공

코어라인소프트가 중국 관계사 ‘수하이(Suhai)’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확장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의료 AI 분야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앞서 대만 상위권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고, 국내 의료 AI 기업 뷰노와 협력해 일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수하이와의 협력은 대만·일본에 이어 중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전략의 핵심 축을 완성하는 단계로 평가된다.

양사는 △AI 기술 고도화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 △임상 및 사업 시너지 창출 등 전주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임상시험과 제품 고도화를 통해 북미·유럽 등 글로벌 공급을 담당하고, 수하이는 중국 내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자체 AI 데이터 수집 역량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수하이는 폐 CT를 포함한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지에 제품을 공급 중이며, 2021년부터 중국 녕하 의과대학병원에 ‘AVIEW COPD’를 공급해 현지 연동성과 기술 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

김진국 대표는 중국이 폐질환 환자 수 기준 세계 최대 시장이며, 정부 주도로 의료 AI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엄격한 규제 대응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현지 이해도가 높은 파트너와의 협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중국 의료 AI 시장 규모는 388억 위안(약 8조 원)에 달하며, 의료 분야가 AI 도입 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AI 의료혁신 203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련 기술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HIPAA, 유럽 CE 및 GDPR 등 글로벌 규제 인증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아시아 의료 AI 생태계 구축과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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