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아이씨티케이가 기업의 양자컴퓨터 시대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솔루션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PQC KMS’, ‘PQC CA’, ‘PQC 라이브러리’로,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을 강화하고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국제 기준에 맞춰 개발됐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 기술로, 기존 공개키 기반 암호체계의 취약성을 보완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PQC KMS’는 키 관리 시스템으로, 복제 불가능 기술(PUF)을 적용한 하드웨어 보안장치(HSM)를 탑재했다. 기존 암호 키와 양자내성 암호 키를 동시에 생성·저장할 수 있으며, 서버 형태로 제공된다.
‘PQC CA’는 양자내성암호가 적용된 디지털 인증서 발급·관리 시스템이다. 인증서 발급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PQC 기반으로 보호하며, SSL·TLS 등 인터넷 보안 프로토콜에 적용 가능하다. OCSP·CRL 기능을 통해 인증서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QC 라이브러리’는 API와 SDK 형태로 제공돼 기존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드로이드와 iOS 등 모바일 환경을 비롯해 C, Java, Python, Go 등 다양한 개발 언어를 지원해 기업이 인프라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PQC를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원 대표는 양자컴퓨터 시대에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누구나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보안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아이씨티케이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NexTech Week Tokyo 2025 내 양자컴퓨팅 엑스포(Quantum Computing Expo)에 참가해 PQC 기반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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