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지난 8일 콜롬비아 교육부를 방문해 호세 다니엘 로하스 메데인 장관과 면담하고, 인천의 핵심 교육 정책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와 연계한 AI·디지털 교육 분야의 국제 교류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방문은 콜롬비아 교육부 장관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양국은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온 교육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교육 혁신 모델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협의에서 콜롬비아 교육부는 2030년까지 사회·경제·교육 전반의 인공지능 활용 지침을 담은 'AI 국가정책(CONPES 4144)'에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을 적극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인천의 독창적인 교육 브랜드가 국제사회의 국가 정책 수준에서 공인받고 실천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로하스 메데인 장관은 “인천시교육청과의 교류는 콜롬비아 교육 발전의 중대한 기회”라고 평가하며, “읽걷쓰 교육을 통해 콜롬비아 학생들이 스스로 관찰하고 질문하며 탐구하고 행동하는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현지 선도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점검했다. 도 교육감은 “인간과 자연, AI가 공존하는 대전환 시대에 읽걷쓰 교육은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열쇠”라며, “인천의 교육 모델이 세계적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제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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