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오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축분뇨의 부적정 관리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단속 위주에서 벗어나 농가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장 점검 전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 의무, 배출 및 처리 시설 관리 기준 등 축산농가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하천 주변이나 농경지에 가축분뇨 및 퇴비를 야적·방치하는 행위 ▲농경지에 미부숙 퇴비·액비를 살포하거나 투기하는 행위 ▲배출 및 처리 시설의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 및 변경 허가 미이행 등이다.
시는 합동 점검과 더불어 남·북구청과 협력한 자체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현장에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박선영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히 조치하되,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 지원을 강화하는 노력도 기울이겠다”며 “농가의 자율적인 환경 오염 방지 노력을 끌어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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