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에서 대한민국 ‘농업인의 날’ 정부 기념행사를 ‘발상지 원주’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유치 기원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농업인 단체와 원주시, 농협 등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를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제52회 원주 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원주시번영회, 원주시대학연합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유치 기원에 동참했다. 21일 진행된 농업 유관단체 간담회에서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 관내 농협, 원주시4-H본부,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가 함께 유치 결의를 다졌다.

농업인의 날은 1964년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의 전신인 원성군농사개량구락부가 ‘삼토사상’을 바탕으로 ‘흙 토(土)’가 세 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에 농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이 시초다. 이후 원주시와 지역 농업인 단체는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정부에 법정기념일 지정을 건의했고, 1996년 11월 11일이 농어업인의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는 2002년 당시 행사가 열렸던 단관근린공원에 농업인의 날 제정 기념 조형물을 건립해 발상지 의미를 기념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를 원주에 유치해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며 “관계 기관·단체와 협력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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