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조업·건설업 ‘고용 한파’ 이어져
스크롤 이동 상태바
2월 제조업·건설업 ‘고용 한파’ 이어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건설업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 청년층 실업자 5천 명 증가, 실업률은 7.0% 기록
- 15∼29세 ‘쉬었음’ 인구 : 50만4천명 기록, 2003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 넘어
/ 자료 : 통계청 

2월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자수는 10 명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 수와 고용률은 감소 됐고, ‘쉬었음’이 처음으로 50여 만 명을 웃도는 등 ‘고용시장의 한파’는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2월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천 817만 9천 명으로 2024년도 2월과 비교 13만 6천 명 늘어났다. 취업자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사업의 일시 종료에 따라 5만 2천 명이 줄어들었다.

또 제조업 분야에서 취업자가 7만 4천 명 줄어들면서, 작년 7월 이후 8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져, 한국 제조업의 어려움이 드러나고 있다. 나아가 건설업 취업자 역시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16만 7천 명 감소했으며, 이는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기록이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9만 2천 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8만 명, 정보통신업은 6만 5천 명 취업자가 늘었다.

/ 자료= 통계청 

통계청 공미숙 사회통계국장은 “보건복지업과 전문 과학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건설업과 제조업의 취업자 감소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연령대 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4만 2천 명, 30대에서 11만 6천 명 취업자가 각각 증가해 60세 이상이 젊은 30대 취업자 수의 2.95배를 나타내고 있다. 질 좋은 일자리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동시에 20대는 –22만 8천 명, 40대 –7만 8천 명, 50대 –8천 명을 기록 대부분 연령대는 취업자 수가 줄어들어 사회적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실업자는 94만 명으로 작년보다 2만 5천 명 늘었다. 실업률은 3.2%로 동일했다. 청년층 실업자는 5천 명 증가, 실업률은 7.0%를 기록했다.

15∼29세 ‘쉬었음’ 인구는 50만 4천 명을 기록해,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공미숙 심의관은 "작년 8월 청년층 조사 당시 20대 쉬었음의 주된 이유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였다"며 "다음 일을 위해서 쉬고 있다는 이유 등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