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北 기자동맹과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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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北 기자동맹과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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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난동 기자실 대 못질 민주당

민주당의 李 정권 성토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지난 달 27일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조종이 울려 퍼지고 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유지를 위해서 '견제세력 씨를 말리려고' 야당, 언론, 시민사회는 물론 네티즌과 인권을 닥치는 대로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지난 달 30일에 나온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명의의 李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도 "비판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이명박 대통령 자신을 위해서, 비판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며 "당장 비판세력 죽이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하였다.

그들은 "구속되고 해고된 언론인을 당장 직장과 가정으로 돌려보내고 언론을 장악하겠다는 과욕과 장악할 수 있다는 과신을 버리라"면서 "언론과 인권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탄압한다면 민주당과 국민들이 결코 대통령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협박하였다.

北 '기자동맹' 담화발표

北은 민주당과 맞장구를 치듯, 지난 달 30일 "지금 남조선에서는 '리명박 패당의 언론장악책동'이 날로 악랄해지고 있다"로 시작하는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를 발표 하였다.

담화는 "역적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후 진보적 언론들을 탄압하고 언론전반을 장악하기 위해 남조선의 방송, 통신을 총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주요 방송사들을 비롯한 언론기관들의 수장들을 저들의 졸개들로 모두 교체하였다"고 주장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어용 신문사들이 방송까지 독점할 수 있도록 언론관련법들을 뜯어고치는 놀음을 벌리고 있다"며 민주당과 민노당, 민총과 전국언론노조, MBC와 YTN이 해온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이어서 광우병조작보도 MBC PD수첩 수사, YTN노조관계자 구속, 진보언론에 대기업광고금지 압력으로 경영 압박 등을 열거하면서 "언론탄압과 장악책동은 용납 못할 반민주적 반민족적 범죄행위"로써 "언론을 어용화, 반동화하며 인민들의 눈을 싸매고 입과 귀를 틀어막는 파쇼적 폭거로 낙인 규탄한다"고 각을 세웠다.

또한, 언론은 정의의 대변자이고 시대의 선도자로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 복무해야 할 언론들이 정의와 량심, 진실을 외면하고 외세에 추종하여 북남대결과 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동족사이에 적대감과 불신, 대결을 고취하는 반동언론사들과 언론인들은 어디에도 설 수 없는 "죽음이다"며 "엄하게 계산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민주당 정말로 이건 아니다.

정세균이 주장하는 민주주의가 취임한지 석 달도 안 된 이명박 정권을 '독재정권'이라 매도하면서 '2MB OUT!, 제2의 5.18'을 부르짖으며 대한민국 심장부인 광화문 일대를 100일간 '해방구'로 만든 촛불폭동을 '직접민주주의'로 착각하고 있다면 대한민국에 그런 '민주'를 주장하는 민주당부터 없어져야 한다.

무쇠 해머난동과 전기톱 폭력이 민주당이 지키려는 '민주주의'라면 그런 민주주의는 '弔鐘'을 울릴게 아니라 아예 말살해버려야 한다.

친북정권에서 '言論赤化'를 위해 BIG3 죽이기 세무조사를 1년 씩 끌어 신문사 사주 부인을 자살로 내몬 김대중과 기자실에 대 못질을 한 노무현 잔당들 입에서 '언론자유' 네 글자가 나온다는 게 역겹다 못 해서 가증스럽기까지 하다.

더구나 광우병위험조작 촛불폭동선동방송 MBC PD 수첩과 재독간첩 송두율을 초청 하는 등 放送赤化에 혈안이 됐던 KBS 정연주 살리기, YTN 파업 부채질하기와 여대생사망 설 조작유포 다음 아고리안 비호가 '언론자유 수호'라면 그런 언론자유는 없어야 마땅하다.

기자동맹 네까짓 게 뭐라고?

소위 '조선기자동맹주앙위원회'란 것은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직속 하부조직으로서 대내 우상화선전과 대남폭력혁명선동 전위대이다.

6.15선언 발표 50일 후인 2000년 8월 5일에서 12일 까지 당시 문화관광부장관 박지원 인솔로 남한 신문방송통신사 사장단 46명이 평양에 끌려가 김정일 앞에서 '남북언론합의문'을 낭독하면서 ▲반북 반김정일 보도 금지. ▲반화합보도금지, ▲반통일보도금지, ▲반민족보도금지를 맹세하고 돌아 왔다.

그때, '8.11 남북언론합의실천'및 이행상태 감독을 위해서 북에서는 '조선기자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남에서는 전국언론노동조연합(현 전국언론노조)와 기자협회 내 '민주언론실천위원회, 통일분과위원회, 남북기자교류특별위원회 등이 주동이 되어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를 만들어 한국 언론을 길들여나갔다.

이들 친북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는 북 기자동맹중앙위원회(위원장 노동신문 책임주필 최칠남)와 함께 ◆친북 친김정일 보도, ◆화해협력분위기조성 ◆연방제(적화)통일선전보도, ◆ 한반도기와 우리민족끼리 선동보도에 앞장 서 온 것이다.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따라 뛴다"고 '조선인민군총참모부' 대변인이 뛰니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이 나대고 軍과 黨 대변인이 설치니까 '조선기자동맹중앙위원회' 대변인도 따라 설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시기적으로나 내용면에서 정세균의 민주당이 내세우고 있는 주장이나 '조선기자동맹'의 주장이 '우연'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자구 하나 틀리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언론탄압, 언론장악음모' 중단 나팔을 불어대고 '독재타도' 굿판을 벌이고 친북반역세력과 한 동아리가 되어 징치고 장고치는 민주당에게 "조선기자동맹과 통했느냐?"고 묻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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