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 www.rnl.co.kr)는 자사의 핵심원천기술중의 하나인 성체줄기세포 분리∙배양∙분화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한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의 세계화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중이어서 미국과 일본에 6월 초 출시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美 P&G사 등 세계적인 화장품회사에서 자사의 줄기세포 화장품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샘플 및 기술자료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사업제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인 ‘닥터쥬크르’를 미국의 베버리힐스와 뉴욕, 프랑스파리와 일본 동경에 해당지역 고급스파, 피부과의원, 직매장을 통해 시판할 계획이다.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화장품은 기증받은 사람의 지방줄기세포를 무균적으로 1차 배양 후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프로콜라겐, 성장호르몬 등 성장촉진인자가 풍부한 배양추출액을 사용하며 생물의약품의 원료과 제품품질관리 기준에 맞춰 무균검사, 바이러스검사, 마이코플라즈마 검사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서울 식약청의 실사를 통해서도 생산과 품질관리 공정의 정확성이 평가된 바 있다.
한편 식약청의 화장품 원료 지정에 관한 개정고시안에 대해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대표이사는 “금번 고시안에 알앤엘의 경우가 해당되는지를 식약청과 유럽에 우선 확인해보고 있으며, 해당된다 하더라도 사업의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유럽을 제외한 미국∙일본 등 전세계에 줄기세포화장품의 수요가 막대하여 알앤엘은 이미 사람 이외에도 양, 돼지 등 동물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장품 원료개발이 이루어져있어 현재도 공급이 부족한 사람 지방줄기세포 이용 화장품과 함께 양의 줄기세포 화장품을 개발하여 전세계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고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라대표는 “금번 개정고시안의 진행과 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전문가 그룹의 구체적인 안전성∙독성평가 과정이 생략된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앞서있는 줄기세포기술을 활용한 산업화를 규제하는 역효과가 올 것으로 우려되어 4월 13일 이 전에 관련 전문가들의 세부검토를 거쳐 의견서를 식약청에 제출하여 시대에 역행하는 결과가 초래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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