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가 2000년 10월 6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던 사건에 민주당 K의원과 군부대가 개입됐다고 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 의원이 1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회 예결위 질의에서 "사건에 대한 제보와 자체조사 결과 민주당 K의원이 M모 장군에게 지시, 기무사령부가 계획을 하고 정보사령부 소속 부대원이 실행에 옮긴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러를 위해 한국에서 4명, 미국 현지에서 4명이 참여해 8명이 실행에 옮겼으며,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 공항에서 각 2명이 내렸는데 댈러스로 갔던 두사람 가운데 한명이 양심선언을 했다"며 "미국경찰은 초동수사때 조사과정을 담은 CC-TV 기록물도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며 법무부, 국방부, 외교부의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이밖에도 테러로 의심되는 사건이 현정권에서 12건이나 발생했다"며 ▲98년 2월 한나라당 의성지구당 도난사건 ▲98년 10월 한나라당 서울역집회 방해사건 ▲99년 2월 남경필 의원 지구당 컴퓨터 도난사건 ▲99년 9월 김 전대통령 페인트 계란 투척사건 등을 제시했다.
답변에서 이 준(李 俊) 국방장관은 "M장군 실명을 거론해 본인에게 전화로 확인한 결과 그는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며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은 "이 사건은 처음듣는 일이라 깜짝 놀랐으며, 구두로 파악한 결과 당시 담당 과장도 그런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며 "사실확인을 해서 사실이라면 미국측에 확인요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길(金正吉) 법무장관은 "검찰에서도 전혀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라며 "수사여부는 법에 따라 하는 것인 만큼 수사가 될 단서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현철씨측은 "당시 한국인 괴한 6-7명에 의해 테러 및 납치시도를 당한 사건이 있었으며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사건의 배후에 많은 의문점이 있다"면서 철저한 배후 규명을 촉구했다.
choinal@yna.co.kr (끝) 2002/11/02 00:02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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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쓰레기만도 못한 뉴스타운보다 열배는 아름다운글 쓰는 프레시안에는
김현철이가 지회고록에다가 이회창이 까는 글 써놓으니까 이제는 너희가 여기다
김현철이가 테러를 당해(요즘 테러라는 단어쓰면 뜨지)... 어휴~~~~~~~~
생각 같아서는 뭣나게 욕좀하고 싶지만 참는다. 니들이 묻겠지 열배나 아름다운
프레시안이나 가지 여기는 뭣하러 왔냐고. 그래서 답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만 솔직한 내심정은 욕하러 왔다.
이 쓰~~~으~~~~읍~~~~새들아... 아~~~ 새가 날아든다.
왠갑 잡새가 날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