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아가씨' 두고 시청자들 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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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아가씨' 두고 시청자들 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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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인어아가씨 전개과정 두고 시청자들 의견대립

 
   
  ^^^▲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아리영역을 맞고 있는 장서희^^^  
 

MBC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는 한 여자의 복수를 그리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8시20에 방영되고 있다.

꾸준히 30%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이 드라마를 두고 요즘 시청자들간의 의견 대립이 잦다. 복수를 위한 사랑이 과연 진정한 사랑인가를 두고 벌이는 논쟁이다.

주인공 아리영이 복수를 위해 이주왕에게 접근한 것은 나쁜 일이지만, 그러나 진정한 사랑을 알고 행복을 알게 되었으므로 이젠 아리영와 이주왕의 사랑을 계속하게 해달라는 시청자들과, 5년동안 사귀었고 약혼한 사람들을 복수라는 이름으로 꺼어들어 사랑을 가로채선 안된다고 주장하는 시청자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은 정말 연기다운 연기를 본다는 찬사도 아끼지 않고 있다. 드라마가 그만큼 리얼하다는 것이다. 어쨌든 '인어아가씨'의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를 두고 벌이는 시청자들의 의견 대립이 계속되는 한 이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 또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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