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역사박물관이 최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정확한 나이를 알리고자 국립산림과학원에 측정을 의뢰한 결과, 수령이 1,317년으로 분석됐다.
1964년 천연기념물 지정 시 수령을 800∼1,000년으로 추정했으나, 국립산림과학원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나이를 확인해 탐방객에게 정확한 수령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는 7개의 다간 형태로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각각의 개체 간 유전자 분석이 필요하나, 국가유산청의 천연기념물 대장상 한 그루로 기록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나무의 높이(32m)와 둘레(16.27m)로 분석했다.
노거수의 수령조사는 보통 목편(Core)을 추출해 유전자(DNA)를 분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생육 중에 있는 천연기념물에서 직접적인 목편 추출이 어려워, 국립산림과학원은 수령추정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라이다(LiDAR) 스캔조사를 활용한 디지털 생장정보를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수령 정보를 조속히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그간 800여년이 넘는 것으로 알렸으나 이번 산림과학원 측정결과로 500여년이나 더 오래된 것으로 되어있으나 원주시청에서는 지난 7월 은행나무 바로앞 20-30m 전방에 건축물허가를 해주어서 그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이 자자하다.
현재 위치의 왼편과 뒤편은 사유지로서 언제든지 건축물을 신축할 수 있는 있기 때문이다.
뿌리를 기준으로 원주시가 소유한 토지지역으로만 뿌리가 자라는 것으로 되어있어 사유지에는 건축물 신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갓 쓰고 한복 입은 사람이 도심 한가운데 서 있는 풍경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사실 반계리 은행나무는 학술적이나 역사성보다는 경관성에서 뛰어난 나무이다. 그런데도 원주시청에서는 근린시설 건축물(4층)을 허가해 줬기 때문에 건축 신축허가 민원이 접수되면 불허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은행나무 주변은 도시화 될 것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원주시의 행태에 반계리 주민들은 비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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