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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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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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가축 살처분 예비인력과 보건소 신속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제1급감염병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야생조류나 닭·오리 등)와 접촉하거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 접촉했을 때 인체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잠복기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등) 접촉 후 최대 10일이고, 38℃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주로 보인다.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더욱이 최근 국외 인체감염 사례 대다수가 호흡기 증상 없이, 경미한 안과 증상만 보고되기도 해 신속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까지 국내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으나, 최근 인천 관내에 살처분 농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인력들의 인체감염을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시연과 실습, 이론 교육을 병행하며 조류인플루엔자의 감염경로와 임상증상,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방법, 손 씻기 등 인체감염 예방수칙 등에 관한 지식과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엔 증상이 비슷한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도 늘고 있어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관련 종사자나 철새도래지·가금 농가 방문자 등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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