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안전하고 깨끗한 농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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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안전하고 깨끗한 농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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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친환경 자재 제조 연시 교

^^^▲ 근권미생물의 병 방제 원리를 강의하는 임경섭 담당
ⓒ 백용인^^^
친환경농업이 확산되면서 식물의 생장 촉진과 하우스 염류집적 해소, 인삼밭 토양관리, 병해충 발생 억제 등 유용미생물을 이용하는 배양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는 지난 25일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회원과 희망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자재 제조 연시 및 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 자재에 대한 제조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임경섭 작물환경담당이 강사로 나서 연시 교육을 실시했다.

연시 교육은 친환경 무농약 벼 재배, 벼와 원예작물의 종자 온탕소독 요령 등 친환경 이론교육과 유용미생물 활성액 제조연시, 아인산염, 근권미생물(엑스텐)의 활용 방법 등 실기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가장 관심을 끈 근권미생물(엑스텐)은 식물의 뿌리주변에 살아가면서 생육을 촉진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며, 벼 도열병 방제효과, 채소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 고추 시들음병 억제 및 수량증대에 효과가 있는 유익한 세균이다.

또한 제조하기 쉽고 사용도 편리하며, 재료 구입비도 저렴한 아인산염은 토마토에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역병 예방과 잎곰팡이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최신 유기농업기술을 통해 밝혀졌다.

연시 교육에 참석한 영광읍 단주리 나인순(65세)씨는 “친환경농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필요한 자재에 대한 제조기술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하게 활용하게 되었다”며 “같이 교육에 참여한 친환경 선배들에게도 많은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술보급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첫째 조건은 자재 제조와 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술을 제대로 습득하는 것”이라며 “늘 배우고 마을별로 작목반을 결성해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유통에도 신경을 써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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