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과 흑표범 닮은 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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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과 흑표범 닮은 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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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전시 및 교육용 특이누에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얼룩말과 흑표범 닮은 누에
ⓒ 백용인^^^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급증하는 전시행사 및 교육용 누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얼룩말누에’와 ‘흑표범누에’를 개발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얼룩말누에’는 누에유충이 갈색 반달무늬를 띈 얼룩말 모양을 나타내며 ‘흑표범누에’는 누에 몸 전체가 검은 무늬로 마디사이는 연노랑색을 나타낸다. 또한, 강건하고 사육관리가 쉬워 학생들의 생태체험 학습용으로 좋으며, 행사 전시용으로도 각광받아 전남 함평의 나비축제, 경북 예천의 곤충엑스포, 전북 무주의 반딧불이 축제 등 전국 지역축제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누에 유전자원은 국가 재산으로 등록되어 있어 연구용 외에는 분양이 어려웠으나, ‘얼룩말누에’와 ‘흑표범누에’는 지난 2004년 각각 ‘흑아×갈원’, ‘레몬×흑호’를 교잡하여 선발 육성함으로써 누에의 활용 및 보급 문제를 해결했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강필돈 연구관은 “이번에 개발된 누에들은 특이한 외양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며 “이를 통해 전시행사나 학습용 외에도 다양한 누에 활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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