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의회에서는 총액 13억 규모의 55건 농업기술시범 대상자를 선정하고 올 한해 농촌지도사업의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심의내용을 보면 △식량작물분야의 편한 육묘기술사업 등 8개 사업 △소득작물분야의 시설원예 고유가극복 난방시설시범 등 16개 사업 △고추연구 및 특용작물의 고추역병종합방제시범 등 8개 사업 △생활자원분야의 자원식물이용 상품화시범 등 5개 사업 △품목별4-H회원 영농정착시범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외에도 유형별 우수농업기술센터 육성 농촌체험 6개소, 농촌관광분야의 농촌문화체험농가 육성사업 등 어메니티자원을 통한 청정 청양의 관광산업을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코자 지난 1월 9일부터 실시한 농업특성화 기술교육과 홈페이지, 각 부락 이장 공문발송, 언론보도를 통해 홍보를 한 바 있다. 또한 사업을 신청한 농가는 분야별로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 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기술센터 관계자는 “산학협동심의회에서 확정된 시범사업은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특성에 맞게 1개월 앞당겨 사업비를 조기 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2009년 농촌지도사업은 돈 버는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기술 농업실천에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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