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의 정월대보름 행사

올해 농사 풍년기원과 마을의 안녕, 가족의 건강 기원한다

충북 청원군 가덕면 삼항1리에서 정겨운 정월대보름 행사를 8일 14시부터 6시간동안 거행되었다.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나 어제가 휴일이라서 하루 앞당겨 실시하였다.

정월 대보름은 행사가 많은 명절로, 새벽에 이불속에서 땅콩이나 호두, 밤이나 잣 같은 겉이 딱딱한 견과류를 딱딱 깨물어 속에 든 것을 빼어먹는 부럼을 하는데, 이 부럼 깨는 소리에 못된 귀신들이 달아나고 부럼을 해야만 종기나 부스럼이 안 생긴다고 믿는 풍습 이었다.

행사는 풍물놀이부터 서낭제, 수살제, 우물제, 지신밝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신밝기를 마치고 달집태우기 전에 마을에서 준비한 오곡밥과 고기로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과 함께 식사를 하였다.

달집태우기 행사때는 보름달이 너무나 둥글게 떠올라 행사에 참여하였던 많은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기도 하였다.



	^^^▲ 청원군 가덕면 삼항1리의 정월대보름 행사 -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



	^^^▲ 청원군 가덕면 삼항1리의 정월대보름 행사 - 각 가정의 소원을 기원^^^



	^^^▲ 청원군 가덕면 삼항1리의 정월대보름 행사 - 소원을 적은 소원지^^^



	^^^▲ 청원군 가덕면 삼항1리의 정월대보름 행사 - 달집태우기 참가한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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