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입찰 통해 전자투표기 사업자 결정
필리핀 의회가 170억 페소(한화 약 5,000억 원)에 달하는 전자투표기 도입 예산 중 119억 페소(한화 약 3500억원)의 집행을 확정했다고 6일 디브이에스(대표 조성옥)가 밝혔다.
디브이에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의회에서 이 예산안이 통과됐으며, 이 중 119억 페소(한화 약 3,500억 원)에 대해서는 올해 집행이 확정 됐고 나머지 51억 페소(한화 약 1,500억 원)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달 중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연락도 함께 받았다고 전했다.
최초 필리핀 전자투표기 도입 예산은 3,500억 원 가량이었으나 논의 도중 추가 예산 필요성이 제기돼 최종 5,000억 원 가량으로 예산이 늘어난 것이다.
DVS 필리핀 김홍덕 대표는 “필리핀은 2010년 선거에 전자투표기를 사용하기로 확정하고 법안과 예산이 통과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며 “이달 중 실시될 입찰에서 디브이에스가 가장 유력한 업체인 만큼 최종낙찰 과정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필리핀은 인구가 8,550만 명에 달하고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투표소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전자투표기 도입 예산만 5,000억 원에 달한다.
디브이에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의회에서 이 예산안이 통과됐으며, 이 중 119억 페소(한화 약 3,500억 원)에 대해서는 올해 집행이 확정 됐고 나머지 51억 페소(한화 약 1,500억 원)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달 중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연락도 함께 받았다고 전했다.
최초 필리핀 전자투표기 도입 예산은 3,500억 원 가량이었으나 논의 도중 추가 예산 필요성이 제기돼 최종 5,000억 원 가량으로 예산이 늘어난 것이다.
DVS 필리핀 김홍덕 대표는 “필리핀은 2010년 선거에 전자투표기를 사용하기로 확정하고 법안과 예산이 통과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며 “이달 중 실시될 입찰에서 디브이에스가 가장 유력한 업체인 만큼 최종낙찰 과정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필리핀은 인구가 8,550만 명에 달하고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투표소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전자투표기 도입 예산만 5,00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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