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겨울대파 수급안정대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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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겨울대파 수급안정대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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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대파 값 회복되지 않아

^^^▲ 산지 대파값이 너무 폭락해 정부차원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백용인^^^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2008년산 겨울대파 산지가격이 회복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의 생계보장과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정부차원의 수매폐기를 건의했다.

영광군에서 재배한 08년산 겨울대파면적은 337농가에 354㏊로 전국재배면적의 약 7%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출하한 면적은 12%인 43㏊이고 농협계약 재배면적은 53㏊이다.

군에 따르면 예년 같으면 약 90%정도 거래가 이루어졌었는데 현재는 가격폭락은 두 번째 문제이고, 산지수집상의 거래가 전무한 상태라고 한다.

대파가격의 폭락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구 온난화로 재배지가 북상하면서 중ㆍ북부지역의 대파 재배면적이 늘어났고, 출하시기가 겹쳐 과잉생산 되고 있으며, 또한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 등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난 12 .24 행정, 생산자 단체, 농협합동으로 군수주재 겨울대파 수급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급안정을 위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대파 사주기 운동 실시, 대량소비처ㆍ향우 등과 직거래 판매 알선, 대도시 소비자 판촉 및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하고, 생산자 단체와 산지농협을 중심으로 농가자율폐기, 질이 낮은 대파 출하억제 등에 참여를 독려하면서 농가 자율폐기 13㏊정도를 실시하는 등 수급안정 대책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좀처럼 거래 부진으로 가격지지 등 거래가 전혀 안되고 있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부수매 산지폐기를 건의하는 등 대파가격이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했다.

군에서는 앞으로 대파 수급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정식기에 적정면적 재배가 되도록 행정, 농협, 생산자 단체합동으로 농가를 적극 지도하고 농협과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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