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북핵문제 긴밀 협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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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북핵문제 긴밀 협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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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 정상 전화, 북의 미사일 발사준비 등 논의

^^^▲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두 정상,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준비 등 북핵문제 긴밀협조로 해결해 나가기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 소식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로부터의 위협을 함께 대처하기로 했다고 3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의 말을 빌려 “두 정상은 북핵문제 해결에 대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으며, 두 지도자는 한-미 양국간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이달 말 경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어 두 정상은 “동맹을 강화”하고 오는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만나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두 지도자간 대화는 북한이 대포동 2호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일본의 산케이 신문과 한국의 연합뉴스 보도가 나온 후 이뤄졌다. 한국의 국방부와 국정원은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계획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로버트 깁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한미 양국지도자간 대화는 “따뜻하고 현실적인(warm and substantive)”대화라고 말하고 “세계 경제 안정화, 성장 촉진, 신용시장의 흐름 ” 등에 대해 함께 문제를 풀어가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도에 핵실험을 단행한 적이 있는 김정일의 북한은 비핵화 검증을 거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6자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하는데 긴밀한 협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다.

미국의 위성은 북한에서 건설되고 있는 미사일 발사시설에서의 트럭 움직임을 포착했으며 발사 준비는 앞으로 2개월 이내에 이뤄질 것으로 산케이 신문과 한국과 미국의 정보기관은 내다 봤다. 움직임의 물체는 기차가 실어 나르는 물체는 길고 실린더 모양의 물체로 대포동 2 미사일로 여겨진고 있다.

대포동 2 미사일은 기술적으로 미국의 알래스카 및 미국 서부지역에 까지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500kg까지 탑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이상희 국방부장관은 국회에서 새로운 미사일발사 장소는 80%까지 완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한국정부가 대북 강경자세라고 비난을 하면서 지난 1월 30일 한국과 체결한 모든 협정은 무효화하겠다고 조평통 성명을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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