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진전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진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상반기 내 체결 가능성 열려

^^^▲ 이명박 대통령과 케빈 러드 호주 총리(오른쪽)한국-호주간 FTA가 체결될 경우 오는 2020년까지 한국과 호주는 각각 290억 달러, 220억 달러의 국내총생산(GDP)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과 호주는 세계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에이에이피(A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사이먼 크린(Simon Crean) 호주 통상장관과 한국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스위스 휴양지인 다보스 알파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한국-호주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대해 진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이먼 크린 장관과 김 본부장은 가능한 몇 개월 이내에 이명박 대통령과 케빈 러드(Kevin Rudd) 호주 총리간 FTA협정 체결을 위한 대화를 더욱 진전시키기로 했다.

크린 호주 통상장관은 “우리는 양국이 FTA 협상에서 공식적인 승인 절차를 위해 다음 단계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우리는 장관급 대화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2개월 쯤 되면 양국 정상간 대화 및 협정 체결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린 장관은 “호주-한국 간 관계 발전을 향한 가장 강력한 파트너 중 하나로 정체돼 있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가는 가운데 오늘 나눈 (한국과의) 대화는 매우 중요한 진전을 이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은 지난해 12월 예비회담을 마친 바 있다. 예비회담에서 양국은 실질적인 FTA협상의 출발이 됐다.

한편, 피터 로(59) 주한 호주대사는 최근 한국-호주간 FTA협상 개시를 위한 사전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양국간 공동 이익을 자져다 주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조속한 협상체결을 기대했다.

한국-호주간 FTA가 체결될 경우 오는 2020년까지 한국과 호주는 각각 290억 달러, 220억 달러의 국내총생산(GDP)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