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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볼튼 미 국무부 차관그는 서울에서 북한은 '한 음계의 피아노 협주곡"만 연주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사진/AFP^^^ | ||
미 국무부 차관 존 볼튼(John Bolton)은 북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서울에와 다음 방문지인 일본 도쿄로 가기 전 '북한은 소름끼칠 정도의 악몽 같은 곳"이라고 말해 그의 발언 시기와 내용을 두고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31일 많은 북한 국민들이 배고픔에 시달리게 하고 수천 명의 정치범을 수용하는 등 북한 김정일은 전제주의적 독재자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볼튼 차관은 강한 어조의 말로 북한은 미국의 제안에 대해 응답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만일 김정일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확산하며 위협을 가한다고 생각했다면, 다자회담을 통한 국제적 해결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그는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의 이런 발언은 일본 교도통신이 워싱턴발로 보도한 한국, 미국, 북한간 3자 회담이 베이징에서 9월초에 열릴 것이라는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는 아주 미묘한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해 김정일은 이러한 핵 프로그램을 가속화시켜온 것을 보아왔다"고 말하면서 "북한 공갈의 나날들은 이제 끝났다. 김정일은 핵 개발이 자기들의 안보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주 날아빠진 생각이며 그 반대가 진실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볼튼은 미 행정부 내에서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 딕 체니 부통령과 함께 매파로 알려진 인물로 그는 연설에서 김정일이라는 이름을 12회 이상을 언급하면서 "그는 세계에서 가장 깡패 같은 국가의 지도자"이며, "수만 명의 북한 주민들은 감옥에 갇혀 살고, 수백만 명의 주민들을 극빈 속에 처해진 반면에 그는 평양에서 왕같이 살고 있다" 말하고 " 북한의 수많은 주민들에게는 삶이 지옥 같은 악몽"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아가 볼튼은 북한이 미국과의 양자회담을 고집하는 것은 마치 " 한 음표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다자회담 보다는 미국과의 양자회담을 고집해왔으나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다자회담을 수용할 뜻이 있음을 비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볼튼 차관은 북한 핵 프로그램을 종식시키고 북한이 다자회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북경을 거쳐 한국에 왔다. 미국은 한국, 일본, 북한 그리고 가능하면 러시아도 참여하는 다자회담을 열자고 북한측에 제안을 한 상태이며 북한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볼튼 차관보는 유엔안보리는 이렇게 심각한 북핵 문제를 세계에 알리려는 "시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유엔안보리가 불행하게도 그런 의제를 다루지 않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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