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콜럼버스대발견'에 시청자들 항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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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콜럼버스대발견'에 시청자들 항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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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재탕 및 진행자 자질 등 문제로 시청자의견 게시판 도배

 
   
  ^^^▲ <콜럼버스대발견> MC 이경실님^^^  
 

SBS <콜럼버스대발견>(연출/유윤재, MC/이경실)은 매주 오후 5시~6시까지 아이디어를 방송으로 공개하고 아이디어 판정단이 돈을 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이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거셉니다. 9월말부터 <콜럼버스대발견>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항의성 글들로 거의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지난 9월29일 12회 <콜럼버스대발견>에 '과학적인 음식물 나르기'라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과학적인 음식물 나르기'는 같은 방송국인 '호기심천국'에서 이미 한번 방영했던 내용이었습니다. 10월13일자의 14회 <콜럼버스대발견>에 소개된 '떡피자' 또한 이미 종영된 SBS '이홍렬의 참참참'에서 소개된 바 있었습니다. 이미 소개된 내용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방송에 내보내는 제작진의 태도에 시청자들이 불쾌감을 표시하고 나선 것입니다.

게다가 MC인 이경실님은 공중파 방송을 진행하면서 다른 호스트가 시끄럽게 한다면서 '것들'이라는 등의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어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왔는데, 밥과 찌개를 한번에 하는 아이디어를 소개한 최근 방송분에서도 게으른 '것들' 하는 식의 표현을 사용하므로써, 급기야는 시청자들이 MC를 바꾸어달라는 요구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래저래 <콜럼버스대발견> 시청자의견 게시판은 시청자들의 항의성 게시물로 도배가 되고 있습니다. 공중파 방송 제작진의 무책임한 제작 태도와 진행자의 자질에 대한 실망과 비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미디어 시대에 공중파 방송이 지닌 파급 효과를 생각해서라도 방송관계자들의 더한층 노력하는 자세를 기대해봅니다.
 

이 기사를 쓴 하상호님은 현재 경남 창원의 D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인터넷동호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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