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해명 '용준형', 고준희와는 느낌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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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해명 '용준형', 고준희와는 느낌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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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용준형이 올린 게시글 일부/용준형 인스타그램 캡처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의 전 멤버 용준형은 12일 본인의 SNS에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다"고 '정준영 단톡방 멤버'를 부인했다. 

용준형은 이날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모른 채, 회사와 멤버들에게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모든 것을 잃는 각오로 탈퇴라는 선택을 했다며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 후에 저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했다.

이어 "허나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용준형은 "과거의 일들을 다시 꺼내 이야기하며 보낼 자신이 없었고, 그저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동안 외면하며 보냈다"며 "제가 과거에 바로잡지 못한 일들, 어리석었던 행동과 발언들 깊이 되새기며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용준형은 2019년 버닝썬 사건 당시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시청한 사실을 인정하고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고 시인했지만, 스캔들에 직접 연루된 혐의는 기소되지 않았다. 그는 논란으로 인해 그룹을 탈퇴했다.

전날 버닝썬과 관련해 배우 고준희가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아침먹고가 2'에서 논란에 휩싸이게 된 원인이 됐던 사진에 대한 해명을 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으나 용준형의 해명에 대해서는 당시 대화방 내용 캡처를 올리며 사뭇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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