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농작물 재배적지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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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농작물 재배적지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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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아떼모야 등 아열대 과실 연구 박차

^^^▲ 전남농기원이 올해 새로 도입할 아열대 과실 아떼모야
ⓒ 백용인^^^
점차 높아지는 지구 온도 변화를 농가소득 증대에 적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시험들이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 간 세계 평균기온 상승(0.74℃)보다 2배(1.5℃)상승했으며, 연평균기온이 2℃ 상승하는 2040년이 되면 전남 지역은 15℃가 되어 현재 제주도와 같은 기온으로 남해안 일대는 아열대 기후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구온난화로 농작물 재배적지가 북상하고 있어 전통적인 소득작물을 대신할 새로운 작목에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남 지역보다 남쪽인 동남아 등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을 농가 소득작물로 개발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과일류인 망고, 파파야, 불수감, 연무, 블루베리 등을 도입 시험 재배 중에 있으며, 올해는 아떼모야, 용과, 구아바 등 새로운 과일을 확대 도입 시험재배 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지역이 주산지이면서 아열대성 과수류인 석류, 참다래, 무화과, 비파 등은 겨울철 추위걱정이 없는 안전재배 지역에 들게 되면 재배면적이 늘어 날것으로 기대 되어, 새로 도입될 과수와 더불어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품목 다변화와 생산기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료작물인 올리브, 티트리, 라벤더, 레몬그라스 등에 대해서는 향수 원료인 정유 생산성 검토를 마친 상태로 내년에는 노지에 심어 겨울철 추위 견딜성과 정유 생산량 등을 파악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 방극필 미래농업연구소장은 “앞으로 위기 요인인 재배적지 변화, 병해충, 기상재해, 품질저하 등과 기회 요인인 난방비절감, 이모작 확대, 열대작물 재배 등을 집중 연구해 지구온난화에 적극대처 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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