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니, 반테러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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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니, 반테러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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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인근 보고르에서 한 달간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합동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지역에서 한 달간에 걸친 ‘반테러 합동 훈련’이 22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많은 테러 공격을 당한 인도네시아는 특히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초를 맞이해 테러의 위험성이 커져 이 같은 한국과의 합동 훈련을 하게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는 테러 공격에 취약성을 드러냈으며 학교라든가 교회에 대한 집중 테러 공격이 있었고 그에 따른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으며 부상자 수도 많았다고 비비트 손토소 인도네시아 군 대변인은 말했다. 이번 한국-인도네시아 반테러 합동훈련에는 인도네시아 군 120명과 한국군 30명이 참가했으며, 자카르타 외곽의 보고르에서 실시되고 있다. 비비트 손토소 대변인은 “테러는 아직도 국제적인 위협이며 우리는 인도 뭄바이 테러와 같은 테러 공격을 예방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번 합동 훈련의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11월 26일 인도 뭄바이 테러 공격으로 19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군 대변인은 또 “우리는 국제적인 협조와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 훈련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군은 특수부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테러분자들에 의해 점령당한 대형 건물, 쇼핑센터 등을 통제하고 대통령을 보호하는 훈련도 포함됐다. 특히 한국군은 테러분자들의 공격을 통제하는 임무에 중점을 둔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2005년 사이 다수 테러 공격을 받았다. 지난 2002년과 2005년에는 발리 테러가 있었으며 2003년도에는 호텔, 2004년도에는 인도네시아 주재 호주대사관테러로 250명 이상의 인명이 희생됐다. 인도네시아에는 치명적인 테러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제마 이슬라미야(Jemaah Islamiyah)라는 단체가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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