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51%, 수입의 10%도 저축 안 한다
부채 있는 네티즌도 응답자중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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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51%, 수입의 10%도 저축 안 한다
부채 있는 네티즌도 응답자중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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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폴에버 실시 ‘저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네티즌의 50.9%가 저축을 아예 하지 않거나 수입 중 10% 미만을 저축하고 있으며, 부채가 있는 네티즌도 전체 응답자중 43.9% 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NHN㈜(공동대표 이해진, 김범수)의 온라인 리서치 전문 사이트인 폴에버(www.pollever.com)가 29일 저축의 날을 맞아 10월 4일부터 22일까지 20대 이상의 남녀 폴에버 패널 회원 11,2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저축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수입의 몇 % 정도를 저축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25.7%가 ‘전혀 안 한다’ 라고 응답했으며, ‘10%미만’(25.2%), ‘10~20%’(14%), ‘20~30%’(12.9%) 순으로 나타났다. 저축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67.1%가 ‘경제적인 여유부족’을 들었으며 ‘낮은 금리로 수익성이 낮아서’를 꼽은 응답자도 24.9%나 되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43.9%가 대출을 받고 있었으며, 대출의 유형으로는 은행신용대출이 40.9%, 카드대출이 34.0%로 나타났다. 대출 목적은 생활자금이 35.2%, 주택구입이 34.5%, 카드결제가 19.5%로 장기적인 생활안정이나 투자보다는 일상적인 소비지출을 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축을 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41.1%가 ‘주택구입’, 28.0%가 ‘안락한 노후생활’, 10.5%가 ‘자녀 교육자금’ 이라고 답해 대부분의 네티즌이 주택구입을 위해 저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30대는 주택구입, 40~60대는 노후생활을 위해 저축을 하고있다고 응답했다.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질문에 신용카드를 3~5개 가지고 있다는 응답자가 32.1%, 2개 이하가 27.6%였으며, 없다는 응답자도 31.3%에 달했다. 한편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응답자 중 주로 이용하는 신용카드 개수를 묻는 질문에는 2개 이하가 66.8%, 3~5개가 29.1%로 보통 5개 정도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주로 이용하는 것은 2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용카드 소지자 중 45.3%가 연체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신용카드 대금 결제 시 62.4%가 타 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해 대금 결제를 했다고 답해 카드로 카드 빚을 막는 악습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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